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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완
제 작품의 주제는 항상 두 가지로 나눠지는데 ‘나’ 혹은 ‘당신들’입니다. ‘나’를 주제로 한 작품은 그 때 당시 제 스스로가 느꼈던 자신에 대한 느낌을 표현한 작품들입니다. 특별한 방향성 없이 그때 당시에 가졌던 감정들, 생각들을 표현했기에 제 자신에 대한 기록화, 자화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당신들’을 주제로 한 작품들은 제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느끼는 사회의 부조리한 부분들을 담아내고 있는 작품들로서 작게는 타인에 대한 이야기 일수도 있고 크게 보면 인류에 대한 이야기들 일수도 있습니다. 개인들이 모여 이뤄낸 사회라는 공간이 각자에게 어떻게 비춰질 수 있는지를 초현실적으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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