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은
임 정 은 Lim Jeong Eun
010-8004-8189
학력
동국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화과 졸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조형예술학과 서양화전공 졸
개인전
2015 피어나다 기획개인전 (아트스페이스팝,서울)
2014 청년작가 기획 개인전 (충무아트홀, 서울)
2012 흔적을 찾다-Find traces (중앙아트센타, 서울)
단체전
2015 YAP 리로드展(갤러리일호,서울)
YAP RETURNS展(폴레칸네갤러리,서울)
KAA 창립展(갤러리엠,서울)
2014 YAP 창립展(충무아트홀,서울)
YAP 선물展(문암미술관,서울)
경남국제아트페어(CECO,경남)
특별기획전 얍展 (갤러리엠,서울)
블랑블루 호텔아트페어(그랜드 엠배서더, 서울)
2013 비젼21_부스전 (유나이티드 갤러리, 서울)
‘한국현대미술대전’(조지아 국립미술관,Georgia)
21세기 여성의 시각전 (노송갤러리, 수원)
블랑블루 호텔아트페어(그랜드엠베서더,서울)
2009 self-portait 전 (인사아트프라자, 서울)
제9회 서해 아트 페어 (평택호 예술관, 경기도)
‘마지막 장벽, 그 꿈과 희망’ 展,Bonn 여성시립미술관,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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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은 하나의 구체적인 대상으로 드러날 수도 있고, 추상적인 형태로서 드러내 감정을 표현하기도 한다. 추상적 심상의 표현은 주관적인 의식과 경험, 기억이 반영된 것이며 이는 순수한 감정으로 표출되어진 자율적인 예술의 표현이다. 자연 오브제를 이용해 자아를 고찰하고 심상의 이미지를 드러내었으며, 재료들의 질감과 즉흥적인 행위를 통해 우연적인 추상의 형상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표현하였다. 거칠고 두터운 마티에르의 질감표현, 물감을 화면에 붓고, 흘리고, 중첩시키는 행위와 그로인해 생성되는 자연스러운 색의 혼합, 또한 이와 대비된 절제된 화면의 구성이라는 방법적 측면으로 공간의 효율적인 전개를 이끌어 가고자 하였다. 화면에 그려지는 이미지는 내면에 내제되어 있는 심상의 세계이며, 이는 어떤 것으로도 정의할 수 없는 추상적인 것이지만 주관적인 경험과 기억으로 즉흥적 행위와 만나 우연적인 표현으로 시각화 되어진 것이다.
본인의 작품은 ‘오래된 자연의 흔적들’ 그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 흔적들은 영원한 죽음이 아닌 삶의 지속이며 기억의 표상이 된다. 자연 오브제를 그대로 드러내면서 정제된 심상의 형상들을 미니멀(minimal)한 화면에 추상적으로 나타내었고, 여러 번 중첩된 물감 층들과 유동적인 흐름의 색들은 우연적인 이미지들을 구축해 내려했다. 1차적인 이미지에서 색을 한번 더 입히고, 중첩되는 과정을 통해 2.3차원의 다른 이미지 세계를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무의식적인 행위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우연의 형상들은 내면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