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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김용식[Space Metaphor-숲에서] acrylic on canvas 91.0x91.0cm 2015
김용식[Space Metaphor-눈보라] acrylic on canvas 91.0x91.0cm 2015
김용식[Space Metaphor-그날 저녁] acrylic on canvas 45.5x53.0cm 2014
김용식 [My Mother] acrylic on mixed media  33.8 x 25.3 cm  2013
김용식[낯선 풍경] 116.8x91.0cm acrylic on canvas 2014.

 

김 용 식 (Kim. Yong Sik)

 

1989 대구 출생 (대한민국)

2015 상명대학교 조형예술학과 서양화전공 졸업

 

 

개인전 및 초대전

 

2016 갤러리 도올 개인전 (갤러리도올, 삼청동) 예정

2014 ‘Serendipity’ 갤러리 이레, 김용식, 정원석 2인 초대전 (서울리마치과, 서울)

 

그룹전 및 단체전

2012 ‘레퍼런스’ 3인 그룹전 (상명대 Space zero Gallery, 서울)

2013 ‘오브제로부터’ 4인 그룹전 (상명대 Space zero Gallery, 서울)

2013 ASYAAF (구 서울역사, 서울)

2013 ‘SANGMYUNG ART ISSUE’ 단체전 (Gallery sobab, 양평)

2014 ASYAAF (구 서울역사, 서울)

2014 ‘그 날’ 2인 그룹전 (상명대 Space zero Gallery, 서울)

2014 ‘바람난 미술’전, 서울문화재단 (시민청, 서울)

2014 ‘바람난 미술’전, 서울문화재단 (영등포구청, 서울)

2014 상명대학교 조형예술학과 졸업전시 (갤러리 라메르, 서울)

2015 우수졸업작품전 (동덕아트갤러리, 서울)

2015 ASYAAF (구 서울역사, 서울)

2015 갤러리1898(평화화랑) 청년작가전 (갤러리1989, 서울)

2015 ‘바람난 미술’전, 서울문화재단 (서울도서관, 서울)

2015 광주아트페어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

2015 스페이스아트1’ 개관기념전 ‘아트쇼 vol.1’, (아트1, 서울)

 

수상경력

2009 제23회 대한민국 서예 미술대전, 특선 (한국미술관, 서울)

2013 제6회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 입선 (서울메트로미술관, 경복궁, 서울)

2014 제1회 전국대학미술공모전, 입선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 서울)

 

 

Tel. (+82) 010 . 8717 . 7551

 

Mail. superyong89@naver.com

superyong89@gmail.com

 

 

 

김 용 식 작가노트 [ Space Metaphor : 공간은유 ]

 

"내 예술은 개인적인 고백이었다." - Edvard Munch

과거의 자아와 현재의 자아를 비교하며 끊임없이 나의 내면과 대화하고자 한다. 오늘날 분리된 자아의 총체성을 회복하는 것이 지금 우리의 임무이며 높은 인간성장의 목표이다. 그리고 지금의 예술은 보다 높은 차원의 ‘무언가’로 나아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의 입장이다. 인간에게 실존적으로 포함되어있는 비애, 아픔, 허무주의적이고 비관주의적 생각에서 우리는 각자의 근원을 찾을 수 있다는 주장을 해 본다. 온전하게 자신을 받아들이는 경험은 생각 이상으로 공포다. 난 이런 인간의 나약한 감성에만 머무르지 않고 회화를 통해 극복의 의지로 앞을 나아가려 한다. 지금은 완벽하지 않지만, 인간의 부정적 실존이라는 이 시대의 보편성을 획득하기 위해, 성장 과정에 놓인 지금의 시도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한다.

 

“한 개인의 이야기와 고백은, 모두 같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인간이기에 보편적일 수 있고, 더 직접적이다. 개인적인 이야기의 그림이지만, 한 집단이나 사회의 희망, 가치, 공포, 갈등, 영광, 비극들을 반영할 수 있다.”- 2015.05.16. 김용식 작업노트 중

 

“미술은 속임수가 아니라 연상을 통해 기쁨을 주는 것이다.” – John Constable

경험과 상상력으로 머릿속에 생성된 이미지와 다양한 시각매체를 통해 얻은 사진 자료로, 풍경의 재조합 작업. 여러 시각 매체는 머릿속에 생성된 이미지를 돕는다. 과거에 말로 표현하지 못하고 입을 닫아야 할 감정. 풀어 설명할 수 없는 이야기들을 그림으로 기록한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토대로 그림을 그리기에 여러 그림이 모여 한 이야기를 완성시킨다. 어떻게 보면 내 그림은 만화에서 컷(cut, 한 장면)과 같으며 시간성을 가지고 있고 내 드로잉은 콘티 같은 작업물이다.

 

"난 ‘은유’를 사용하여 인간의 또 다른 감각을 불러일으키는 방식으로 회화를 진행하고 있다. 상상력, 창의력이 여전히 부재한 지금, 미술이 할 수 있는 역할은 현대 사람들에게 상상력의 연상을 통한 기쁨을 유발하는 것이다. 작가가 단순히 육체적 노동으로 세계를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 자신이 본 세상을 작품으로 투영할 때, 상상력의, 더 깊게는 영혼의 작용을 동반해야 한다. 그 작용이 있다면, 관람객들에게 지금까지와는 다른 또 다른 감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 2014. 11. 28 김용식 작업노트 중

 

작품은 곧 작가 자신의 모습이라 하다면, 지금까지 나를 되돌아보며 궁극적으로 온전한 자신의 개별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다. 일상에서 겪었던 ‘그날’의 ‘그 독백(The monologue)’. 아픔과 비애. 허무하고 비관적으로 보게 된 ‘그 풍경’의 모습을 그림으로 은유 한다.

 

“그림이 구상적으로 보이는 듯하지만 내 그림은 구상회화가 아니다. 물감을 흘리거나 튀기거나, 혹은 긁고, 바닥에 그림을 펼쳐 물감을 뿌리는 추상적인 요소가 모여서 하나의 그림을, 정확히는 하나의 감정을 기록한다. 재조합된 풍경은, 이미 현실의 풍경이 아니다. 감각과 감정에 의존한 표현주의적 감성을 지닌 그림이다. 또 이러한 표현주의적 감성은, 한 시대에만 반짝이는 미술사가 아니라 인간의 실존적 감성이기 때문에, 이 생명력은 무한하다고 생각한다.” - 2014. 03. 20 김용식 작업노트 중

 

“누군가 내게 밤을 많이 그린다고 했다. 하지만 그것은 옳지 않은 해석이다. 그림을 그리는 순간, 붓질이 시작하면서부터 그림은 실재하지 않는 환영을 그리는 것이기에 밤을 그려도 밤이 아니다. 내 심상을 은유할 뿐. 내 마음이자 심상이다.” 2015. 03. 24 – 김용식 작업노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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